서울대 합격 ,한예종합격 엄마는 ? 게임하는아들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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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엄마가 게임 좋아하던 아들을 서울대까지 보낸 이야기 게임을 빼앗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 우리 집 교육법 많은 부모님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아이들의 게임입니다. "게임만 하다가 인생을 망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어느 집이나 비슷할 것입니다. 저 역시 맞벌이를 하며 아이를 키웠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집안일까지 해야 했습니다. 몸은 늘 피곤했지만 한 가지 원칙만은 끝까지 지키려고 했습니다. 바로 아이의 인생은 아이가 책임질 수 있도록 믿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을 무조건 금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들도 게임을 참 좋아했습니다. 주변에서는 휴대폰을 뺏으라고도 하고, 컴퓨터를 없애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는 늘 바쁘지만, 네 인생은 네가 개척하는 거야." "공부를 하지 않고 게임만 계속한다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 한번 스스로 생각해 봐." 그리고 웃으며 덧붙였습니다. "만약 게임으로도 성공할 자신이 있다면 계속해도 괜찮아. 하지만 그만큼의 책임도 네가 져야 해." 강요가 아니라 선택을 맡긴 것입니다. 공부가 먼저, 게임은 쉬는 시간 제가 아이에게 자주 했던 말이 있습니다. "게임은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야. 공부하다가 머리가 지치면 잠깐 쉬는 용도로 하면 좋겠어." 금지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게임을 적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대신 공부를 먼저 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아이도 점점 스스로 순서를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의 뒷모습이 아이의 미래입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집에 오면 집안일을 미루지 않았습니다. 청소를 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할 일을 마친 뒤에는 차 한 잔을 내려 어제 읽다 접어 두었던 책을 다시 펼쳤습니다. 몇 장이라도 읽었습니다. 아이에게 "책 읽어라."라고 말하기보다,...

편의점 알바생을 '미래의 CEO'로 만드는 사장님의 2가지 비밀

평생 자영업을 해오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났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그리고 깊게 만나는 인연은 바로 **편의점 알바생들**입니다. 많은 자영업 사장님들이 "요즘 애들 일 안 하려고 한다", "알바생 관리가 제일 힘들다"고 하소연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새로 들어오는 알바생들과 면접을 볼 때 '이 2가지 말'을 꼭 건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눈빛을 반짝이며 자기 가게처럼 책임감을 느끼고 일해 주더군요. 오늘 그 마법 같은 **자영업 직원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 1. 견물생심(見物生心), 정직하면 평생 떳떳할 수 있다 편의점은 사방이 돈이고 물건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일하다 보면 순간적인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환경이죠. 머리를 쓰고 손장난을 치고 싶은 유혹이 생기기 전에, 저는 면접 때 가장 먼저 **'정직의 가치'**를 뼈에 새겨줍니다. > **"사람은 정직해야 어디서든 떳떳할 수 있단다. 땅에 떨어진 10원짜리 하나도 내 것이 아니라면 절대 손대지 않는 것, 그것이 인생을 당당하게 사는 첫걸음이야."** >  당장 눈앞의 작은 이익에 양심을 팔면, 나중에는 더 큰 것을 잃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건네면, 아이들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절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습니다. **정직은 신뢰의 기본이자,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무기**이니까요. ## 2. "너는 이다음 백화점 사장이 될 사람이다" (오너십 마인드) 알바생들에게 " 열심히 일해라" 백번 말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것은 **'이 일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당장 용돈이 필요해서, 돈을 벌기 위해 편의점 문을 두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들의 미래를 더 크게 그려줍니다. > **"지금은 돈이 필요해서 여기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네가 이다음 백화점 사장이나 이마트 사...

건강검진은 이상이 없는데, 왜 나는 늙어가는 걸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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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짜게 먹는 편입니다. 남편은 평생 싱겁게 먹는데도 저는 음식이 조금 짭짤해야 맛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건강검진을 받으면 혈압도 대체로 정상입니다. 얼마 전에도 116에 96 정도였고, 피검사 결과도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남편이 공무원으로 근무할 때는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꼬박꼬박 받았고, 지금도 국가건강검진과 보건소 검사를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늘 "특별한 이상은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한 가지는 꼭 걸립니다. 입으로 바람을 불어 공을 띄우는 폐기능 검사입니다. "한 번 더 해보세요." "조금 더 세게 불어보세요." 몇 번이나 다시 합니다. 검진이 끝난 뒤 의사 선생님은 제게 말씀하십니다. "노래를 하시면 폐활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웃으며 대답합니다. "저, 합창한 지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면 의사 선생님도 고개를 갸웃하십니다. 사실 건강검진 결과는 괜찮아도 저는 분명히 몸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작은 글씨도 잘 보였는데 이제는 돋보기가 있어야 책을 읽습니다. 가끔은 거리감이 예전 같지 않아 계단을 내려갈 때도 조심하게 됩니다. 허리도 뻐근하고, 다리도 이유 없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밤새 여행을 다녀와도 멀쩡했는데, 이제는 여행을 다녀오면 며칠은 몸이 쉬어야 합니다. 이런 변화를 처음에는 속상하게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늙어간다는 것은 병이 생긴다는 뜻이 아니라, 몸이 새로운 속도를 알려주는 과정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예전처럼 무리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일어나고, 많이 걷고, 스트레칭을 하고, 웃고, 노래합니다. 30년 넘게 이어온 합창도 계속할 것입니다. 노래는 폐를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마음까지 젊게 만들어 주니까요. 건강은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

해외 공항라운지 안의 한국 아줌마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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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난 여행, 함께 돌아오는 것이 더 어렵다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면 행복하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진을 찍으며 웃는 시간만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수십 번 해외여행을 다녀본 나는 이제 안다. 여행은 사람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라는 것을. 이번 하노이, 사파, 닌빈 여행도 그랬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일정, 하루 만 보를 훌쩍 넘는 걸음 수, 평소와 다른 음식, 익숙하지 않은 침대와 날씨. 몸이 피곤해질수록 마음도 쉽게 지친다. 평소라면 웃고 넘길 작은 일도 여행지에서는 서운함이 되고, 짜증이 되고, 때로는 말다툼의 시작이 된다. 누가 잘못해서가 아니다. 피곤함은 사람의 감정을 예민하게 만들고, 각자의 기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맛있는 음식을 기대하고, 누군가는 편안한 휴식을 원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좋은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싶어 한다. 같은 여행을 해도 모두가 바라보는 여행은 조금씩 다르다. 이번 여행에서도 작은 의견 충돌이 있었다.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표정에는 피곤함이 묻어났고, 서로의 마음이 조금씩 엇갈리는 순간도 있었다. 가장 마음에 남았던 일은 공항 라운지였다. 나는 해외를 자주 다니면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편이다. 긴 비행 전 조용한 공간에서 쉬고 간단히 식사를 하면 여행의 피로가 훨씬 줄어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 편안함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었다. 트래블카드를 만들면 무료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 드렸고, 모두 함께 들어가면 좋겠다는 순수한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겼다. 한 사람이 입구에서 예상보다 오래 들어오지 못했고, 나는 다른 연장자의 유심을 교체해 드리느라 그 상황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결국 그분은 화가 난 채 라운지 안으로 들어와 "왜 아무도 나를 챙기러 나오지 않았느냐"고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 마음도 충분히...

4박 6일 하노이·사파·닌빈 여행, 마지막 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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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6일 하노이·사파·닌빈 여행, 마지막 날에 느낀 진짜 여행의 의미 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다. 동남아도 여러 나라를 다녀봤고, 유럽도 여행해 봤다. 그런데 이번 하노이·사파·닌빈 4박 6일 여행 은 지금까지 다녀온 동남아 여행 중 가장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이었다. 버스를 타는 시간도 길었고, 하루에 만 보를 훌쩍 넘게 걷는 일정이 계속 이어졌다. 새벽같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밤늦게야 호텔에 도착하는 날들이 반복됐다. 순간순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면서도 다리는 천근만근이었다. 사파의 시원한 산바람과 구름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풍경, 하노이의 활기찬 거리, 그리고 오늘 마지막 목적지인 닌빈까지…. 이 모든 순간은 분명 아름다웠지만, 그 아름다움을 만나기 위해서는 꽤 많은 땀과 체력이 필요했다. 평소 여행을 자주 다니는 나도 힘들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이번 여행이 오랜만인 우리 일행들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제대로 식사를 못 하는 분도 있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힘겹게 일정을 소화하는 분도 있었다. 피곤한 얼굴을 보니 문득 '같이 가자고 권한 것이 괜한 부담이었나' 하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여행은 늘 그렇다. 힘든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고, 함께 고생했던 사람들은 더 가까워진다. 서로 "괜찮아요?",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하며 걱정해 주는 말 한마디가 여행을 끝까지 이어갈 힘이 되어 준다. 오늘은 마지막 일정인 닌빈으로 향하는 길.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하늘이 열리기라도 한 듯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이번 여행의 시간들이 하나둘 스쳐 지나갔다. 처음 하노이에 도착했던 설렘, 사파의 웅장한 자연 앞에서 느꼈던 감동, 여행자 거리의 웃음소리, 판시판 정상에서 마주했던 구름 바다, 그리고 함께 웃고 힘들어하며 걸었던 수많은 길들…. 여행은 편해서 기억에 남는 ...

사파 판시판.,여행 정상에서 만난 구름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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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판시판 정상에서 만난 구름의 세상 오늘은 베트남 사파 여행의 하이라이트, 판시판(Fansipan) 정상에 올랐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도 끝이 아니었습니다. 정상까지는 다시 3대의 모노레일과 계단을 오르며 한 걸음 한 걸음 하늘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드디어 마주한 정상.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몽환적이었습니다. 구름은 발아래를 유유히 흘러가고, 산들은 마치 바다 위의 섬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잠시 세상의 모든 소음이 멈춘 듯, 오직 바람과 구름만이 제 곁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 순간 문득, 그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걱정과 무거운 생각들을 저 멀리 구름 너머로 모두 보내버리고 싶었습니다. 자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가장 큰 위로를 건네주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오늘 하루, 이 아름다운 풍경을 내 눈에 담을 수 있었다는 것, 건강한 두 발로 이곳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파 판시판 정상에서 보낸 오늘. 평생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여행은 결국 새로운 곳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을 만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사파 여행자 거리에서 만난 작은 춤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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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서히 산 너머로 넘어가고, 안개가 사파 시내를 감싸기 시작하던 저녁이었습니다. 여행자 거리 한가운데, 작은 스피커 하나를 앞에 두고 전통 의상을 입은 어린아이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춤사위는 제법 능숙했고,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아이 앞에는 작은 팁 박스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어떤 여행자는 미소를 지으며 지폐를 넣었고, 어떤 이는 사진만 찍고 지나갔습니다. 저 역시 발걸음을 멈춘 채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저 아이는 지금 춤추고 싶은 걸까, 아니면 생계를 위해 춤을 추는 걸까?' 짧은 순간이었지만 여러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사실 저도 팁을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하지만 함께한 가이드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 "돈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객들이 계속 돈을 주면 아이들이 학교보다 거리로 나오는 일이 더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 말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당장의 작은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오히려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빼앗고 거리 공연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결국 저는 지갑을 다시 닫고 조용히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숙소로 돌아온 뒤에도 그 아이의 춤추던 모습은 계속 떠올랐습니다. 내가 돈을 주지 않은 것이 정말 옳은 일이었을까? 혹은 그 아이에게는 오늘 하루의 소중한 식사비였을까? 정답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쉽게 답할 수 없는 현실도 마주하게 합니다. 사파의 웅장한 산과 아름다운 야경도 오래 기억에 남겠지만, 제 마음속에는 작은 몸으로 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던 그 아이의 모습이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여행은 사진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혹시 여러분이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요? 돈을 건네셨을까요...

하노이 입국, 갑자기 등장한 QR코드! 공항에서 식은땀 흘린 이야기

하노이 입국, 갑자기 등장한 QR코드! 공항에서 식은땀 흘린 이야기 드디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호텔에 짐을 풀고 오늘 있었던 일을 꼭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앞으로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인천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려는데 직원이 갑자기 말합니다. "베트남 입국 QR코드 등록하셨나요?" 순간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QR코드? 그게 뭐지?' 급하게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인터넷을 뒤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안 해도 된다." "반드시 해야 한다." "비행기에서 종이를 쓰면 된다." 사람마다 말이 전부 달랐습니다. 급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등록을 시도했지만 시간은 촉박하고 입력해야 할 내용도 많아 허둥지둥하다가 결국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체크인을 하고 출국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승무원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종이 입국신고서를 주냐고요. 그런데 승무원도 정확히 모르겠다는 답변을 하더군요. 결국 불안한 마음으로 하노이행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 입국심사를 받는 내내 '혹시 QR코드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 없이 입국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알아보니 최근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입국 절차를 디지털화하면서 사전 입국정보(Pre-Arrival) 등록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었습니다. 사전에 여행 정보를 입력하면 QR코드가 발급되고, 이를 이용해 입국 절차를 더욱 빠르게 진행하려는 제도입니다. 이 QR 등록은 비자가 아니라 입국 정보를 미리 제출하는 절차입니다. 현재는 호찌민, 하노이,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주요 국제공항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많은 공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다만 시행 초기라 공항과 항공사마다 안내가 조금씩 달...

"공항 가는 길에 보이는 저 거대한 은색 조형물, 도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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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 "공항 가는 길에 보이는 저 거대한 은색 조형물, 도대체 뭘까?"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 창밖을 보다 보면 거대한 은빛 조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게 뭐지?" 저도 처음에는 고래인 줄 알았습니다. 누군가는 비행기의 날개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우주선을 닮았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 조형물은 인천국제공항의 상징성과 미래를 표현한 현대 미술 작품입니다. 은빛 비늘처럼 하나하나 이어 붙인 스테인리스 패널이 햇빛을 받을 때마다 반짝이며,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어떤 방향에서는 바다를 헤엄치는 거대한 고래 같고, 또 어떤 방향에서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인천공항의 특징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시원한 풍경을 만들어 주고, 비 오는 날이나 석양이 질 때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설렘을 더해 주는 하나의 랜드마크인 셈입니다. 다음에 인천공항을 방문하신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 번 유심히 바라보세요.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독특한 여행의 추억이 됩니다. 혹시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너는 저게 무엇처럼 보여?" 아마 사람마다 전혀 다른 대답이 돌아올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조형물이 가진 가장 큰 매력 아닐까요? 여러분은 저 은빛 조형물이 무엇처럼 보이시나요? 고래? 비행기? 아니면 전혀 다른 무언가? 댓글로 여러분의 상상을 들려주세요. 😊

공항 가는 길, 영종도 마지막 휴게소에서 만난 3,000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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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영종도 마지막 휴게소에서 만난 3,000원의 행복 여행은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공항으로 향하는 길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하노이·사파 여행을 떠나면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 영종도 마지막 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정말 예상치 못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2층에 있는 3,000원 마사지기였습니다. 처음에는 "3,000원으로 얼마나 시원하겠어?" 하는 마음이었지만, 여행 전 긴장된 몸을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앉아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랐습니다. 등부터 허리, 어깨까지 구석구석 시원하게 풀어주는데, 비행기를 타기 전 몸의 피로가 눈에 띄게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고 오신 분들이나 여행을 앞두고 긴장한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휴식이 될 것 같습니다. "왜 이제야 이곳을 알았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여행을 자주 다녔지만 늘 급하게 공항만 향했지, 마지막 휴게소를 이렇게 여유롭게 둘러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 시간이 조금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몸도 쉬고 마음도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오래 앉아 있어야 하니, 출발 전에 이렇게 몸을 풀어두면 훨씬 편안한 여행이 됩니다. 여행은 목적지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는 길의 작은 행복도 큰 추억이 됩니다. 다음부터 저는 인천공항을 갈 때마다 이곳에 꼭 들를 것 같습니다. 영종도 마지막 휴게소 2층, 3,000원 마사지. 여행을 떠나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공항 가는 길 최고의 꿀팁'**입니다. ✈️ 여행 꿀팁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했다면 마지막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 2층 3,000원 마사지로 어깨와 허리 피로 풀기 물 한 병 구입해 기내에서 충분히 수분 섭취하기 장거리 비행이라면 목베개와 안대도 미리 준비하기 여행은 공항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공항으로 향하는 ...

여행 떠나기 전, 집에 남아 있는 가족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할 것들

여행 떠나기 전, 집에 남아 있는 가족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할 것들 여행을 떠나는 날은 언제나 설렙니다. 하지만 공항으로 향하는 순간까지도 마음 한구석은 편하지 않습니다. "집은 괜찮을까?" "남편은 밥 잘 챙겨 먹을까?" "우리 강아지(고양이)는 잘 지낼까?" 저 역시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마지막까지 집 안을 몇 번이고 둘러보는 사람입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이제는 출발 전 꼭 하는 저만의 루틴이 생겼습니다. 1. 냉장고는 작은 식당처럼 준비하기 남편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국 한 가지, 반찬 몇 가지를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밥은 한 끼씩 소분해 냉동해 두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 훨씬 편합니다. 2.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먼저 챙기기 사료와 간식을 충분히 준비하고, 날짜별로 나눠 놓으면 돌봐주는 사람도 훨씬 편합니다. 물그릇도 깨끗하게 씻어 넉넉히 채워두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동물병원 연락처도 메모해 둡니다. 반려동물은 말은 못 하지만 주인의 빈자리를 누구보다 크게 느끼니까요. 3. 집안 안전 점검은 두 번, 세 번 가스 밸브를 잠갔는지, 창문은 모두 닫았는지, 불필요한 전기 플러그는 뽑았는지 마지막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집이 안전해야 더 커집니다. 4. 화분도 가족입니다 며칠 집을 비우면 화분도 목이 탑니다. 출발 전에 흠뻑 물을 주고, 오래 비운다면 가족이나 이웃에게 한 번만 봐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쓰레기는 모두 비우고 출발하기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면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불쾌한 냄새를 맞이하게 됩니다. 깨끗한 집으로 돌아오는 기분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6. 여행 서류는 한곳에 여권, 항공권, 환전한 돈, 신용카드, 충전기, 보조배터리, 상비약까지 한 번에 확인합니다. 공항에서 "아차!" 하는 일만큼 당황스러운 일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행을 떠날 때 남편에게 꼭 ...

공지] 하노이·사파 여행 출발! 제주항공 탑승 전 꼭 알아야 할 준비물과 기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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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하노이·사파 여행 출발! 제주항공 탑승 전 꼭 알아야 할 준비물과 기내 꿀팁 하은김종순 하노이·사파  출발! 제주항공 탑승 전 꼭 알아야 할 준비물과 기내 꿀팁 드디어 기다리던 하노이·사파 여행 출발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했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작은 불편함이 여행의 시작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을 이용한다면 조금만 준비해도 훨씬 편안한 비행이 됩니다. 1. 수하물은 미리 확인하세요 기내화물ㅡ15kg 기내 ㅡ7kg 제주항공은 예약한 항공권에 따라 무료 위탁수하물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출발 전 반드시 예약 내역에서 무료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허용 기준을 확인하세요. 특히 기내수하물은 무게를 초과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짐을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보조배터리, 충전기, 상비약, 귀중품은 반드시 기내가방에 넣어 두세요. 2. 저비용항공은 담요와 양말을 기대하지 마세요 대형항공사와 달리 저비용항공은 기본 서비스가 적습니다. 제가 꼭 추천하는 준비물은 따뜻한 양말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목베개 작은 담요나 숄 기내는 생각보다 냉방이 강해 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잠을 잘 계획이라면 이것은 필수! 몇 시간 비행이라도 푹 자고 도착하면 여행 첫날이 훨씬 가볍습니다. 제가 항상 챙기는 것은 안대 마스크 목베개 귀마개(또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마스크를 착용하면 기내의 건조한 공기로부터 목과 코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마스크팩 하나면 피부가 살아납니다 비행기 안은 매우 건조합니다. 도착 후 호텔에서 마스크팩 한 장만 붙여도 피부가 훨씬 촉촉해집니다. 립밤과 핸드크림도 함께 챙기면 더욱 좋습니다. 5. 기내에서 꼭 챙길 것 휴대폰 충전 완료 보조배터리 이어폰 물 한 병(보안검색 후 구입) 볼펜(입국 관련 서류가 필요한 경우 대비) 6. 여행은 출발부터 즐기세요 비행기 창밖으로 구름을 바라보는 순간부터 여행은 이미 시작됩니다. 몇 시간 후면 하노이에 도착하...

충격] 살 빼려고 시작한 수영, 왜 당신만 3kg '살크업'이 됐을까?

[충격] 살 빼려고 시작한 수영, 왜 당신만 3kg '살크업'이 됐을까? ​3개월 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물살을 갈랐는데, 체중계 위에 올라서니 도리어 +3kg?!! ​"수영은 칼로리 소모 끝판왕이라며?!" 하고 배신감과 좌절감에 휩싸이셨을 그 마음, 정말 잘 압니다. 남들은 수영 다니고 라인이 살아났다는데, 왜 나만 건강하고 거대한 우량아가 되어가고 있는 걸까요? ​수영장에서 열심히 땀(아니, 물) 흘린 당신이 오히려 살이 찐 구체적인 이유 4가지를 팩트 폭행(?)과 함께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1. '식욕 폭발'의 주범, 차가운 물의 배신 ​체온 저하와 식욕 호르몬의 합작: 수영장 물은 우리 체온보다 낮습니다. 차가운 물 속에서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급격히 소모하고, 뇌는 즉시 **"비상! 지금 당장 체온을 올릴 고열량 음식을 채워 넣어라!"**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가짜 배고픔의 습격: 수영 끝나고 나오는 길에 컵라면이나 떡볶이 냄새가 유독 치명적이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수영은 다른 지상 운동에 비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 분비를 엄청나게 자극합니다. 즉, 내 의지가 약한 게 아니라 몸이 생존을 위해 먹으라고 등을 떠민 것입니다. ​2. "이만큼 운동했으니 괜찮아" 보상 심리의 덫 ​칼로리 과대평가: 수영 한 시간 하면 대략 400~500kcal가 소모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영 후 느껴지는 엄청난 피로감 때문에 마치 내가 오늘 2000kcal는 태운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반전: 수영 끝나고 기분 좋게 먹은 초코바 하나, 혹은 동기들과 "오늘 운동 열심히 했으니까!"라며 먹은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은 방금 소모한 칼로리의 2~3배를 가볍게 넘깁니다. 살을 빼려고 수영을 한 게 아니라, 더 맛있게 많이 먹으려고 수영을 한 꼴이 된 것이죠. ​3. 수영 ...

내몽골, 한 번 다녀오면 반드시 다시 가고 싶은 곳

내몽골, 한 번 다녀오면 반드시 다시 가고 싶은 곳 작년 이맘때, 친한 언니들과 함께 떠난 내몽골 여행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중 하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초원으로 향하는 순간부터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대지,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그리고 자유롭게 뛰노는 말과 양들. 갓 태어난 아기양들이 엄마 곁을 따라다니는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습니다. 도시에서는 들을 수 없는 바람 소리와 풀벌레 소리, 그리고 초원의 향기까지…. 그곳에서는 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저녁이 되어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내던 날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별들이 쏟아질 듯 빛나고 있었고, 함께 여행하던 한 청년이 통기타를 꺼내 들었습니다. 초원 한가운데 둘러앉아 별을 바라보며 함께 노래를 부르던 그 시간. 무대도 없고 조명도 없었지만, 별빛이 우리를 비추고 초원이 객석이 되어 준 최고의 콘서트였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처음 만난 사람들까지도 모두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꼭 드리고 싶은 여행 팁이 하나 있습니다. 내몽골에 가신다면 반드시 흰색 원피스나 흰색 계열의 옷을 한 벌 준비해 가세요. 끝없이 펼쳐진 초록 초원과 새하얀 원피스가 만나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사진이 완성됩니다. 파란 하늘, 흰 구름, 초록 초원, 그리고 하얀 원피스가 어우러진 풍경은 어떤 보정도 필요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면 "내가 이렇게 예뻤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사진을 볼 때마다 다시 그 초원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지만, 내몽골은 눈으로만 보는 여행이 아니라 마음으로 기억되는 여행입니다. 바람을 맞으며 끝없는 초원을 걷고,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하늘 아래에서 노래를 부르고, 아침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경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됩니...

손녀는 반갑고, 육아는 낯설고

손녀는 반갑고, 육아는 낯설고 서울에 사는 딸이 어느 날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애기 데리고 내려갈게." 그 한마디에 며칠 전부터 마음이 설렜습니다. 손녀 얼굴도 보고 싶고, 오랜만에 딸도 보고 싶었으니까요. 드디어 시골집에 도착한 손녀딸. 그런데 반가움도 잠시, 저는 요즘 육아가 얼마나 다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이를 키우던 시절에는 배고프면 먹이고, 졸리면 재우고, 뛰어놀면 건강한 줄 알았습니다. 흙 만지고, 강아지 만지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컸지요.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정말 다릅니다. 이건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서 안 되고, 저건 첨가물이 들어 있어서 안 되고, 너무 달아서 안 되고, 너무 짜서 안 되고, 아직 먹을 나이가 아니라 안 되고…. 손녀에게 뭔가 하나 주려고 해도 먼저 딸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TV도 함부로 켤 수 없습니다. "엄마, 화면 너무 오래 보면 안 돼." 처음에는 '이 정도까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집에는 푸들 한 마리가 있습니다. 온 식구의 사랑을 받는 녀석인데, 제가 이름을 크게 부르기만 해도 손녀는 깜짝 놀라 귀를 막습니다. "할머니, 너무 커!" 그 모습을 보며 웃음도 나고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아이들이 강아지와 함께 마당을 뛰어다녔을 텐데 말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답답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우리도 애들 다 키웠는데...' '너무 예민하게 키우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며칠 함께 지내다 보니 딸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달라졌고, 정보도 많아졌습니다. 엄마들은 혹시라도 아이에게 해가 될까 봐 늘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우리 세대가 사랑이 없어서 대충 키운 것이 아니듯, 지금 세대도 유난을 떠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웃음이 납니다. 손녀 하나 오면 집안 분위기가 ...

가비아 도메인을 구글 블로거스팟(Blogger)에 연결하기.성공

가비아 도메인을 구글 블로거(Blogger)에 연결하기 몇 시간 동안 씨름하며 겨우 성공한 후기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보기 위해 가비아에서 내 도메인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글 블로거(Blogger)에 연결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오류가 나고, DNS 설정도 헷갈려 몇 시간을 고생한 끝에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해 봅니다. -1단계 : 가비아에서 도메인 구입하기 먼저 가비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메인을 구입합니다. 예시 - mytravelstory.com - dmzstory.com - sophia-life.com 꼭 닷컴으로 구입하세요 도메인을 구입한 후 가비아 관리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단계 : 구글 블로거 접속하기 구글 블로거에 로그인합니다. 설정 → 게시 → 맞춤 도메인 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에 구입한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예시www.내도메인.com 입력 후 저장을 누릅니다. 3단계 : 놀라지마세요.!  오류 메시지 확인하기ㅡ자세히 읽어보세요 처음 저장하면 대부분 오류가 나타납니다. "이 도메인에 대한 소유권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CNAME 값 2개가 나타납니다. 이 값을 반드시 복사해 둡니다. 4단계 : 가비아 DNS 관리로 이동 가비아 로그인 후 My가비아 → 서비스관리 → DNS관리로 이동합니다. 구입한 도메인을 선택합니다. 5단계 : CNAME 레코드 입력하기 블로거에서 알려준 두 개의 CNAME 값을 입력합니다. 첫 번째 호스트 : www 값 : ghs.google.com 두 번째 블로거가 제공한 긴 문자열 예시 abcd1234 →gv-xxxxxxxx.dv.googlehosted.com 형태입력 후 저장합니다. ---6단계 : A레코드 추가하기 블로거에서는 루트 도메인 연결을 위해 A레코드도 입력해야 합니다. 다음 4개의 IP를 추가합니다. 216.239.32.21 216.239.34.21 216.239.36.21 ...

사파에 가면 반드시 봐야 할 것들과 꼭 해봐야 할 체험들

사파에 가면 반드시 봐야 할 것들과 꼭 해봐야 할 체험들 베트남 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 하노이나 다낭을 떠올리지만, 한 번이라도 사파를 다녀온 사람들은 말합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사파였다." 구름이 산을 감싸고,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식 논과 소수민족들의 삶이 어우러진 곳. 사파는 관광지가 아니라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입니다. 1. 판시판 정상에 올라 하늘 위에 서보기 사파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판시판입니다. 해발 3,143m로 인도차이나 최고봉이라 불리며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산맥과 구름바다는 그 자체로 감동입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거대한 불상과 사찰, 그리고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운이 좋은 날에는 발 아래로 구름이 흐르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아름다운 곳입니다. 2. 계단식 논의 절경 감상하기 사파를 대표하는 풍경은 바로 계단식 논입니다. 수백 년 동안 산비탈을 깎아 만든 논은 거대한 예술작품 같습니다. 특히 무엉호아 계곡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풍경 명소입니다. 아침 안개가 걷히며 드러나는 계단식 논은 마치 천국의 계단처럼 보입니다.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사진이 탄생합니다. 3. 깟깟 마을에서 소수민족 문화 체험하기 사파에는 흑몽족, 자오족 등 다양한 소수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깟깟 마을은 가장 유명한 전통 마을로, 전통 의상 구경 수공예품 감상 전통 가옥 방문 폭포 산책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4. 사파 기차거리와 호수 산책 사파 시내 중심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습니다. 아침에는 현지인들이 운동을 하고 저녁에는 관광객들이 산책을 즐깁니다. 호수 주변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바라보는 산 풍경은 사파만의 여유를 느끼게 해줍니다. 5. 전통시장 구경하기 사파 시장은 여행자들에게 매우 인...

베트남 사파 여행 중 아프거나 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베트남 사파 여행 중 아프거나 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즐거운 여행도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파는 산악지대라 평지보다 걷는 시간이 많고 날씨 변화도 심한 편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아두면 훨씬 안전한 여행이 됩니다. 1.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함께 여행하는 일행과 가이드에게 즉시 알려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금 참으면 괜찮아지겠지" 하다가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다음 증상이 있으면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 심한 복통 - 고열 - 가슴 통증 - 호흡 곤란 - 의식 저하 - 심한 어지럼증 - 골절 의심 - 넘어져 머리를 부딪힌 경우 2. 여권은 항상 사진으로 보관하기 여권 원본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고 휴대폰에는 여권 사진을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실 방문이나 경찰 신고 시 신분 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3. 여행자 보험은 반드시 가입하기 해외 병원비는 생각보다 비쌉니다. 병원 진료를 받게 되면 - 진단서 - 진료비 영수증 - 처방전 - 약국 영수증 을 반드시 챙겨야 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영수증 하나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응급상황 연락처 베트남 긴급전화 - 경찰 113 - 화재 114 - 구급차 115 휴대폰에 미리 저장해 두면 좋습니다. 5. 한국 영사관 도움받기 여권 분실, 도난, 사고, 범죄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한국 영사관에 연락할 수 있습니다. 하노이에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은 한국 여행객들을 지원해 줍니다. 여권 분실 시에는 긴급여권 발급도 가능합니다. 출국 전 대사관 연락처를 휴대폰에 저장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6. 교통사고가 났을 때 오토바이나 차량 사고가 발생하면 첫째, 현장을 함부로 떠나지 말 것 둘째, 사진을 여러 장 촬영할 것 셋째, 가이드와 여행사에 즉시 연락할 것 넷째, 경찰 신고 여부를 확인할 것 다섯째, 보험사에 즉시 연락할 것 증거 사진은 나중에...

하노이·사파·닌빈 여행 쇼핑 가이드 – 꼭 사야 할 것과 조심해야 할 것들

해외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쇼핑입니다. 하지만 여행 마지막 날 짐만 무겁고 집에 와서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베트남 여행에서는 무조건 싸다고 사기보다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꼭 사오면 좋은 품목들 1. 베트남 커피 베트남은 세계적인 커피 생산국입니다. 특히- G7 커피 - Trung Nguyen 커피 - 코코넛 커피 - 헤이즐넛 커피 등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가볍고 가격도 부담이 없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2. 캐슈넛과 건과일 베트남은 캐슈넛 생산량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면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망고 말랭이, 바나나칩, 코코넛칩 등도 인기 품목입니다. 단, 길거리보다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베트남 전통 자수 제품 사파에는 소수민족 여성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많습니다. - 파우치 - 식탁보 - 가방 - 스카프 - 벽걸이 장식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제품이라 세상에 하나뿐인 기념품이 됩니다. 4. 연꽃차와 아티초크차 사파와 하노이에서는 다양한 건강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연꽃차는 향이 좋고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여행 후에도 베트남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좋은 기념품입니다. -5. 아오자이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는 여성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기성품도 있지만 맞춤 제작도 가능합니다. 다만 여행 일정이 짧다면 완성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6. 라탄 제품 베트남은 라탄 공예가 유명합니다. - 바구니 - 가방 - 모자 - 장식품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됩니다. 7. 베트남 향신료 쌀국수 스프, 후추, 고추소스 등은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집에서도 베트남 음식을 쉽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사파에서 특별히 사볼 만한 것 사파는 일반적인 관광지와 다릅니다. 소수민족 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기 때문에 - 손으로 짠 직물 - 수제 스카프 - 은 장신구 - 전통 자수품 등이 가장 의미 ...

사파 여행의 시작, 인천공항부터 하노이공항까지 즐기는 방법

사파 여행의 시작, 인천공항부터 하노이공항까지 즐기는 방법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짐을 챙기고 집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된다. 이번 하노이·사파·닌빈 여행도 마찬가지다. 저녁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순간부터 마음은 이미 베트남의 산과 계곡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인천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하기 공항은 단순히 비행기를 타는 곳이 아니다. 여행의 설렘을 가장 먼저 만나는 장소다. 수속을 마치고 여유롭게 공항을 둘러보자. 면세점 구경도 하고 커피 한 잔 마시며 함께 떠나는 사람들과 사진도 찍어보자. 여행 전 단체사진 한 장은 여행이 끝난 뒤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된다. "드디어 출발이다." 그 한마디에 모두의 얼굴이 환해진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도 즐기기 탑승 게이트 앞에 앉아 있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떠난다. 누군가는 출장길이고, 누군가는 신혼여행이고, 누군가는 가족여행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가 떠나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 우리는 함께 웃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난다. 창가 자리에 앉았다면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리기 시작하면 설렘은 최고조에 이른다. 잠시 후 인천의 야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수많은 불빛들이 별처럼 반짝이고 어느새 구름 위로 올라선다.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며칠 뒤 나는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까?" 기내에서 해볼 것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생각보다 금방 지나간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여행 계획을 다시 확인하거나 함께 가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사파의 구름, 판시판의 정상, 닌빈의 절경, 하노이의 밤거리를 상상해 보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베트남 상공에 들어서면 창밖 풍경이 달라진다. 끝없이 펼쳐진 논과 강줄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보이는 작은 불빛들마저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드디어 베트남이다. 하노이 노이바이 ...